전체 글11 11월 예스24 굿즈 줄줄이 후기 / 위니더푸 디즈니 캘린더, 메모냥 마그넷 세트, 멀티 크로스백 / 예스24 사은품 나로 말하자면 예스24 굳즈 때문에 책을 지르는 사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구매한 책들은 사고 나서 방치하는 것은 아니고 계속 잘 읽어 나가고 있다. 원래 읽고 싶었던 책도 살 겸, 굳즈도 할인받아 사면 좋으니, 굳즈가 마음에 들면 이 때다 싶어 위시리스트로 담아놨던 한 두 권 정도 더 추가하는 정도다. 그래도 좀 순서가 뒤바뀌었다 생각되긴 하는데.. '오늘은 무슨 책을 사볼까~' 하는 마음으로 예스24 앱을 접속하는 게 아니라 '이번에는 무슨 사은품이 있을까~'하고 사은품란부터 들여다보는 것이다. 시중에 없는 특색 있는 디자인의 굳즈를 낼 때면 눈에 불을 켜고 구매를 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얻은 꽤 마음에 드는 굳즈들이 여럿 있고 후회는 없다. 현재까지도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굳즈들이 있.. 2024. 11. 8. 클래식한 이북리더기, 오닉스 포크 3 후기. (+텍스트 질감, 이북리더기 케이스) 오닉스 포크 3 이북리더기는 여전히 현역이라 생각되는 이북리더기다. 오닉스 팔마 모델도 매우 흥하는 것 같던데 아이폰을 쓰면 되는데 굳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역시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고 예뻐 보이긴 하다. 그래도 종이책 대용으로 보는 것인데 이왕 사는 거 책 크기처럼 적당히 큼직하고 비슷해야 책 읽는 느낌이 나지 않을까? 아무래도 클래식한 6인치 모델을 이길 자가 없다고 생각이 된다. 아직 종이책이 익숙한데 이북이 궁금하거나 아이패드와도 비교해서 고민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자. 종이책 vs 이북, 이북리더기 vs 아이패드 비교, 이북에 관한 고찰(Feat.오닉스 포크 3)이북리더기를 쓴 지는 3-4년 되었다. 아이패드, 아이폰, 포크 3로 이북을 이용해 본 사용자로서 기기 구매를 고민하는 사람들에.. 2024. 11. 7. 종이책 vs 이북, 이북리더기 vs 아이패드 비교, 이북에 관한 고찰 (Feat.오닉스 포크 3) 이북리더기를 쓴 지는 3-4년 되었다.아이패드, 아이폰, 포크 3로 이북을 이용해 본 사용자로서 기기 구매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적어본다. 종이책에 비한 이북의 장점1. 집의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이 점이 이북의 최대 장점이다. 방이 책더미가 되는 꼴을 막고 책으로 가득 찼던 공간을 비워 필요한 공간으로 쓸 수 있다.미녀와 야수의 벨처럼 도서관 같은 방을 보유한 사람이면 이북을 살 필요 없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이북을 강력히 추천한다. 거의 모든 책을 이북리더기 하나에 보관할 수 있고 책이 손상될 염려도 없다. 흔히 말하는 것처럼 내 손 안의 도서관으로 이북만 챙기면 이사 갈 때도 큰 걱정 없다. 2. 종이책보다 비용이 저렴하다. 안 그래도 종이책보다 저렴한데 예스 24에서는 친절하게.. 2024. 11. 6. 역시 보통 아닌 영화 [보통의 가족] 후기 (+무대인사 컷/스포/나노감상)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개봉 전부터 용산 cgv에 예고가 상영됐을 때부터 보고 싶던 영화였다. 절대 실패할 일 없는 대배우 김희애와 설경구(무려 안경 쓴) 조합과 결코 보통이 아님을 시사하는 영화 제목 때문에 예고를 보자마자 1초 만에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라는 판단과 예매를 놓치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이 섰던 영화였다. 원래 상영 전에 단 한 장면도 스포 당하는 것을 싫어해서 항상 흐린 눈으로 예고편을 거의 보는 둥 마는 둥 하기 때문에 장동건까지 출연한다는 사실은 예매할 때가 돼서야 포스터를 보며 알게 되었고 기대감이 더욱 증폭됐다. 심지어 대배우들의 무대인사 영화를 VIP쿠폰으로 겟하다니, 개이득 럭키비키다. GV는 많이 봤지만 영화 ‘왕의 남자’ 이준기 무대인사 빼고는 무대인사를 본 경험이 거의.. 2024. 11. 5. 놀라운 바이올린학원 [원더스트링 여의도] 바이올린 첫 수업 리뷰 바이올린을 즐겨하는 가족을 통해 원더 스트링이란 학원을 알게 되었다. 네이버에 게시된 미술관 같은 우아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이끌려 예약 후 상담을 받으러 갔다. 원더스트링은 샛강역 2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나온다. Wonder String 영어로 꼬부라진 간판이 한눈에 알아보기 어렵지만 매우 예쁘다. 솔로지옥의 최혜선 같은 밝은 호감형의 우아하신 원장님이 마치 ENFP 유형처럼 명랑하게 오랜만에 만난 제자인 나의 가족과 나를 맞아주셨다. 근황을 이야기하는 그들을 바라보며 약간의 소외감과 내향형 인간의 에너지가 차차 소멸되어 가던 와중, 원장님은 야채주스를 하나 주시며 신속하게 학원 공간과 예약 시스템을 설명해 주셨다. 악기학원에 소소한 음료나 커피가 무료로 제공되고 원생들이 언제든지 꺼내마실 수 있다는 .. 2024. 11.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