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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푸드, 굿즈 리뷰

(2) 초 카와이 귀멸의 칼날 탄생화 피규어 리뷰 - 각도에 따라 표정이 다른 무이치로와 시노부

by 이트리(yttree) 202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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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이치로는 딱히 별생각 없던 캐릭터이고 무이치로의 에피소드도 별로 인상 깊게 보진 않았었다.

그런데 무이치로는 실물(?)보다 피규어가 매우 귀여운 친구다. 봉지를 까보면 조립을 따로 할 게 없이 덩그러니 단독 본체만 쏙 나온다.

각도가 달라질 때마다 표정이 미세하게 달라져서 오묘하고 은은한 매력이 있다. 

아래 사진을 보며 여러 가지 무이치로의 표정을 감상해 보자.

 

1. 호오.. 하는 생각에 잠긴 표정 2. 누가 말 걸어서 우웅? 하고 위를 올려다보는 표정 3. 어...? 하며 멀리 등산하는 탄지로를 발견한 느낌의 표정

 

 

1. 귀살대들이 너무 못 싸워서 흐음.. 하고 고뇌하는 표정 2. 졸다가 누가 깨워서 흠칫 놀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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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하며 독설 하려고 입을 떼려는 듯한 약간 앙칼진 눈매가 돋보이는 표정 2. 고양이 귀 같은 양쪽 세모 머리와 매력적인 투톤 염색의 뒷모습 3. 내가 들어 올리니 어어? 놀라는 표정 느껴지는가?

 

* 유유자적 시노부

시노부는 포장을 열어볼 당시 머리 뒤 쪽의 흰나비 머리핀이 깨져있었다.

다행히 순간접착제로 손쉽게 붙어서 지금은 티가 많이 나지 않는다.

검은색 웨이브머리가 실제로 보면 울룩불룩 컬링이 매우 잘 살아있어 만족스럽다. 

조립은 달과 시노부만 잘 끼우면 된다.

날다가 사뿐 나비처럼 착지하는 느낌의 액팅이 담겨있어 매력 있다. 구운몽의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 일장춘몽도 생각나면서 인생무상, 신선놀음이나 하자꾸나 싶은 여유 있는 아우라가 느껴진다. 

시노부는 약간 피사의 사탑처럼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이 있다.

 

내가 구매한 팝마트 랜덤박스는 여기까지인데.. 

랜덤박스를 구매할 때마다 항상 모두를 갖기 위해 전체 세트로 사버리느냐? 랜덤박스에서 만나는 우연과 운명을 즐기느냐? 이 두 가지 선택의 딜레마에 빠진다. 전체 세트를 사버리면 누가 나올지 박스를 열어보기 전 느낄 수 있는 설렘과 기대감 그리고 우연히 만나는 반가움의 행복을 잃어버린다. 또한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캐릭터들까지도 모두 사야 돼서 돈을 더 쓰게 되는데 랜덤박스를 뽑아도 내가 전혀 좋아하지 않는 캐릭터를 만나거나 중복되는 캐릭터가 나와서 다시 구매하느라 돈을 낭비하게 된다. 

 

젠이츠와 이노스케가 나오지 않아 크게 슬펐는데 생각보다 내가 이 삼총사를 꽤 좋아하는구나 싶었다.. 발그레한 젠이츠나 초 카와이한 멧돼지 가면 벗은 이노스케가 갖고 싶어 울고 싶다. 랜덤박스를 한 네 개 더 구매해 볼까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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