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체 글36

고양이가 더 좋아하는 더플백 - 팔렛 위켄더 더플백 민트 주짓수를 하느라 큰 도복을 가방에 넣고 다녀야 되다 보니 큰 가방이 필요했다. 샀는데 묘하게 고양이들이 더 좋아하고 있다. 조만한 수납공간이 가방 양 옆 앞뒤로 붙어있어 편리하다. 고리를 걸어두면 나름 고정이 된다. 가방 내부에는 부직포 같은 흰 천이 하나 바닥에 넓게 깔려있다. 내부에도 나름 수납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좋다. 이거 저거 담기도 쌉가능.. 여행할 때 기내 가방으로도 훌륭한 듯.가방이 비기만 하면 고양이들이 들어가려고 줄을 선다. 두 마리를 키우는데 한 마리가 나가기만 하면 바로 차지하려고 들어온다. 심지어 친구네 집 고양이도 이 가방을 비워두니 바로 들어가더이다.. 도대체 이 가방에 무슨 매력이 있길래?.. 우리 양아치즈냥이 가방만 열려있으면 안정을 찾고 떼쓰지 않길래 진심으로 하나 더 구.. 2025. 4. 15.
카카오선물하기 추천! 달바 리페어링 헤어오일 세럼, 헤어퍼퓸, 달바 브러쉬 선물 리뷰 한 달 전에 카카오선물하기로 달바 헤어오일 세럼을 선물 받았다.이 선물 세트는 28,400원인데 지금도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검색해 보면 판매 중인 제품으로 나온다.  지금은 강풍으로 인해 벚꽃이 떨어졌지만 봄에 어울리는 핑크핑크하고 벚꽃 같은 설렘을 주는 디자인으로 포장되어 있다.마치 핑크 핸드백같이 생긴 선물박스에 세럼과 헤어퍼퓸이 들어있는데 꽤 귀엽다고 생각했다.   헤어퍼퓸헤어퍼퓸은 세럼인데 미스트처럼 뿌리는 타입이다. 컬크림을 바르고도 펌 컬링 모양이 약간 마음에 안 들때 뿌려주면서 머리를 다시 세팅해보고 싶을 때 살짝 도움이 되기도 한다. 머리가 건조하게 푸석하고 부시시하게 보일 때 뿌리고 만져주면 한결 부드러워지고 차분해진다.선물을 준 사람은 내가 향수를 안 좋아한다는 사실을 몰랐으니 내가 이.. 2025. 4. 14.
힙합크루 울플러 첫 단독 콘서트, 낭풍파랑 감상 후기 콘서트 표를 받으며두 시간 전 일찍 와서 팔찌를 먼저 받으러 갔다. 혼잡할 줄 알았으나 생각보다 그렇게 혼잡하지 않았다.. 소속사를 낀 아이돌들 콘과 다르게 예림당아트홀은 알록달록한 로고나 나뭇바닥부터 소박하게 느껴졌고 어디든 가리지 않는 재야의 고수들의 겸손함이 느껴지는 홀이었다. 팔찌를 받으러 입장하는데 전투적으로 스모키화장을 하고 가죽재킷에 데스트로이드팬츠를 입은 나에 비해 스태프분들 차림이 다소 얌전해서 약간 숙연해졌다. 인근의 투썸에서 파니니를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데 점점 나 같은 블랙 앤 레드 가죽재킷 군단들이 카페 밖을 줄줄이 지나가서 은근히 반가웠다. 당당히 레드반다나를 두른 분들을 보며 많은 용기와 격려를(?) 받았다. 멤버들이 콘서트 중에 저 반다나 힙합느낌으로 잘했다고 칭찬해 주더라... 2025. 4. 13.
요즘 매일 쓰는 트리아밀리아 샴푸 브러쉬, 칼리고 두피 에센스 후기 미리 말해두지만 나는 준오헤어 직원이 아니다. 다만 준오헤어를 이용하면서 써 보는 것마다 꽤 좋아서 후기를 남겨보고 싶었다. 두피 중앙에 약간 숱이 비어 보이고 탈모가 고민되어 준오헤어 헤드스파 풀케어를 주기적으로 받고 있다.직원이 요즘에 샴푸브러쉬가 새로 나왔다며 브러쉬를 둥글리며 마사지를 해주는데 꽤 느낌이 좋았다. 보통 브러쉬랑은 약간 다른 느낌으로 유연하고 탄성 있고 부드러운데 촘촘히 두피 여기저기를 찔러주는 느낌이 좋았다.체험해보자마자 마자 덥석 사겠다고 말하기에는 호갱처럼 보일 것 같아서 다음에 구매하려고 생각했는데 마침 두 번째 케어받는 날에 다른 직원이 한 번 더  “아이~고객님 두피가 정말 중요해요~”하면서 구매를 권했고 드디어 브러쉬를 장만했다. 사놓고 집에서도 두피 셀프케어를 할 수 .. 2025. 4. 12.
느와르 갬성있는 낭풍파랑 울플러 콘서트 MD 리뷰 힙합크루 울플러를 스우파에서 알게 되고 팬이 됐다. 스우파 시즌1에서는 홀리뱅을 보며 신선한 충격을 받고 응원하다가 시즌 2에서는 울플러를 보며 내가 진짜 바라던 춤이 올드힙합이었음을 머리를 탁 치며 깨달았다. 배틀에 강한 울플러들의 무빙을 보자면 내 안의 힙합의 피가 끓며 어서 진득한 느와르 픽션을 만들고 싶다는 투지에 불타게 된다. 이번 첫 콘서트는 티저부터 왠지 김혜수, 김고은이 출연한 영화 차이나타운을 연상시킨다. 차이나타운에서 짜장면 먹고 담배를 태우는 씬이 자주 나오는데 마치 이번 굿즈도 꼭 그런 느낌으로 중국집 어디 아무 데나 놓여있을 법한 재떨이나 성냥으로 준비해 준 것 같다. 그들이 곧 보여줄 퍼포먼스의 힌트일까?예약 특전 엽서카드단체 엽서카드를 보자. 콘서트 티저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살.. 2025. 3. 20.
죽은 컬도 살리는 강령술사 준오헤어 레조나레 컬크림 리뷰 - 다슈, 미장센과 비교 나나펌을 한 지 3개월 정도 됐고 조물딱거리며 얼추 머리 모양을 만들어 볼 줄 알게 된 펌린이(?)다. 그동안 다슈, 미장센, 레조나레 컬크림 세 가지를 써본 사람으로서 비교하며 상세히 리뷰해 보겠다. 세 가지 제품 모두 애정하는 제품이고, 각자 개성이 있고 필요에 맞게 잘 이용하면 좋은 스타일링 도구가 된다. 다른 사람들은 느끼는 바가 나와 매우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다.레조나레 컬크림은 가격이 세 배 구글에서 검색해 보니 세일가로 다슈는 150ml에 10500원, 1+1 가격으로 미장센은 150ml에 7500원, 그리고 트리아밀리아 컬크림은 100ml에 31000원이며, 200ml에는 41000원이다. 레조나레 컬크림은 가격은 다슈 컬크림의 세 배인데 그만큼의 값어치가 있는지 묻는다면?.. 2025. 3. 17.
728x90